스포츠 '편파중계' 시청자 3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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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올레TV로 방영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KT 올레TV로 방영되는 '스마트 미디어연계 스포츠방송 서비스'(편파중계 서비스)의 시청자 수가 300만명을 넘었다고 26일 밝혔다.
KISA가 제작을 지원하는 편파중계 서비스는TV와 스마트기기를 연계해 방송 시청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시청자가 원하는 정보와 맞춤형 화면 및 해설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여러 각도에서 찍은 영상은 물론 중계와 해설까지도 자신이 응원하는 팀 위주로 설정해 볼 수 있다. 또 일반 방송화면과 응원하는 팀 중심의 화면을 보여주는 편파화면 중 하나를 선택해 볼 수 있으며 해설도 공정해설과 팀별 편파해설 중 고를 수 있다. TV뿐 아니라 스마트 기기에서도 '야구해설방송'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편파해설을 듣고 선수 정보나 경기 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프로야구 중 일부 경기를 각 팀 성향에 특화된 맞춤형 중계방송으로 제공한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