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양요섭, '포세이돈' OST 참여…시청자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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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스트의 리드보컬 양요섭이 KBS 월화드라마 '포세이돈'의 OST에 참여했다.
'포세이돈' OST part1은 오는 27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방송될 26일 3회 분에서 양요섭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이번 OST에는 양요섭을 비롯해 환상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그룹 노을과 나비 등 실력파 가수들이 총 동원됐다.
양요섭의 ‘안돼’는 사랑하는 여인을 떠나보낼 수밖에 없었던 한 남자의 안타까운 심정을 노래한 곡이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허각의 ‘hello’를 작곡한 라도와 엠블랙의 공동 프로듀서인 지인, 원택 함께 완성했다.특히 양요섭의 애절한 미성의 보이스와 슬픈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양요섭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스탠다드 발라드 곡이어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포세이돈'은 국내 최초로 ‘해양 경찰 미제 사건 수사대’의 리얼 스토리를 담은 ‘신(新) 개념 수사극’으로 대한민국 바다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해양범죄들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해양경찰들의 삶을 그려내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