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세종시 민간분양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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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3개 건설사가 세종시 첫 민간분양에 나서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세종시 첫마을 건설현장.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짓는 공공아파트가 들어서고 있습니다.
다음달 3개 건설사가 세종시 처음으로 민간 분양에 나섭니다.
가장 먼저 대우건설이 민간 분양의 포문을 열 예정입니다.
다음달 7일 개관하는 견본주택을 언론에 미리 공개했습니다.
전용면적 74~101㎡ 2,592가구 대단지로 다음달 12일 공무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을 받습니다.
3.3㎡당 분양가는 750만원대로 LH 분양가보다 다소 높지만 우수한 학군과 평면 설계가 눈에 띕니다.
문영환 세종시 푸르지오 분양소장
"과학고, 외국어고가 들어설 예정으로 교육환경 우수, 단지주변 근린공원으로 친환경 단지"
다음으로 극동건설은 다음달 14일, 포스코건설은 21일 견본주택을 개관합니다.
`웅진스타클래스`는 전용 59와 84㎡ 1,342가구 중 732가구를 우선 분양합니다.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와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는 총 1,137가구를 공급합니다.
특히 두 단지는 행정타운, 호수공원과 각각 맞닿아 있어 입지가 뛰어난 편입니다.
극동건설과 포스코건설의 아파트 분양가는 대우건설보다 다소 높을 전망입니다.
이미 분양한 첫마을 아파트들은 웃돈이 5천만원까지 붙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종시 민간분양이 공공분양에 이어 성공적인 분양성과를 거둘지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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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