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명품이 산더미"…공무원 딸 돈자랑에 中 인터넷 '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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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자들의 철없는 자녀들이 자신의 호화생활을 공개적으로 자랑하거나 안하무인의 행동을 하다 사회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26일 신경보에 따르면 구이저우(貴州)성 진핑(錦屛)현 부현장의 딸인 여우이시(尤異希)는 최근 자신의 웨이보에 선글라스를 끼고 양손에 각각 루이비통과 에르메스 핸드백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그는 "정리하다 보니 입지 않고 쌓아뒀던 새옷이 산더미 같다"고 썼다. 또 "가족이 삼촌 생일 선물을 사느라 1만7000위안(300만원)을 썼는데 내가 6000위안을 냈다"고 자랑했다. 그러나 그녀가 대학 4학년에 공무원 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현지 언론까지 나서 "빈곤지역의 부현장이 어떻게 이런 막대한 부를 쌓을 수 있었는지 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중국판 '꽃보다 남자'인 '징청쓰샤오'(京成四少 · 베이징의 4명의 도련님) 4인방도 네티즌의 원성을 사고 있다. 왕치산(王岐山) 부총리의 조카인 왕커(王珂 · 31)와 여배우 왕옌(王艶)의 아들인 왕숴,중국의 고급 식당 체인인 차오장난 창업자의 아들 왕샤오페이(汪小菲 · 30),왕다오한(汪道涵) 전 상하이 시장 아들인 왕위(汪雨 · 36) 등은 여배우들과 염문을 뿌리면서 크고작은 말썽을 일으키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베이징 한복판에서 고급 승용차를 몰고 자동차 경주를 벌이다 화재사고를 냈으며 총기를 소지했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베이징=김태완 특파원 twkim@hankyung.com
26일 신경보에 따르면 구이저우(貴州)성 진핑(錦屛)현 부현장의 딸인 여우이시(尤異希)는 최근 자신의 웨이보에 선글라스를 끼고 양손에 각각 루이비통과 에르메스 핸드백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그는 "정리하다 보니 입지 않고 쌓아뒀던 새옷이 산더미 같다"고 썼다. 또 "가족이 삼촌 생일 선물을 사느라 1만7000위안(300만원)을 썼는데 내가 6000위안을 냈다"고 자랑했다. 그러나 그녀가 대학 4학년에 공무원 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현지 언론까지 나서 "빈곤지역의 부현장이 어떻게 이런 막대한 부를 쌓을 수 있었는지 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중국판 '꽃보다 남자'인 '징청쓰샤오'(京成四少 · 베이징의 4명의 도련님) 4인방도 네티즌의 원성을 사고 있다. 왕치산(王岐山) 부총리의 조카인 왕커(王珂 · 31)와 여배우 왕옌(王艶)의 아들인 왕숴,중국의 고급 식당 체인인 차오장난 창업자의 아들 왕샤오페이(汪小菲 · 30),왕다오한(汪道涵) 전 상하이 시장 아들인 왕위(汪雨 · 36) 등은 여배우들과 염문을 뿌리면서 크고작은 말썽을 일으키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베이징 한복판에서 고급 승용차를 몰고 자동차 경주를 벌이다 화재사고를 냈으며 총기를 소지했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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