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2014년까지 LTE 고객 1500만명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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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오는 2014년까지 1500만명의 LTE(롱텀에볼루션) 고객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28일 SK텔레콤은 LTE 요금제를 공개하고 국내 첫 LTE 스마트폰인 갤럭시S2 LTE 본격 판매에 나섰다. 연내까지 삼성, LG전자, 팬택 등에서 7종의 LTE 스마트폰을 추가로 공급받고 태블릿PC갤럭시탭 8.9 LTE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를 통해 SK텔레콤은 올해 말까지 50만명의 고객을 유치하고 내년 500만명, 2013년 1100만명, 2014년까지 1500만명의LTE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내년 1월 수도권 및 6대 광역시 등 28개시에 LTE망 구축을 완료하고 2013년에는 LTE 망을 전국(82개시)으로 확대한다. 특히 최근 확보한 1.8GHz 대역 주파수를 LTE에 활용해 급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SK텔레콤 장동현 마케팅부문장은 "완벽한 통화품질과 차별화된 단말 경쟁력을 바탕으로 가입자를 빠르게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28일 SK텔레콤은 LTE 요금제를 공개하고 국내 첫 LTE 스마트폰인 갤럭시S2 LTE 본격 판매에 나섰다. 연내까지 삼성, LG전자, 팬택 등에서 7종의 LTE 스마트폰을 추가로 공급받고 태블릿PC갤럭시탭 8.9 LTE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를 통해 SK텔레콤은 올해 말까지 50만명의 고객을 유치하고 내년 500만명, 2013년 1100만명, 2014년까지 1500만명의LTE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내년 1월 수도권 및 6대 광역시 등 28개시에 LTE망 구축을 완료하고 2013년에는 LTE 망을 전국(82개시)으로 확대한다. 특히 최근 확보한 1.8GHz 대역 주파수를 LTE에 활용해 급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SK텔레콤 장동현 마케팅부문장은 "완벽한 통화품질과 차별화된 단말 경쟁력을 바탕으로 가입자를 빠르게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