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AR마커 도입…"비타500서 소녀시대가 걸어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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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은 비타민음료 '비타500'의 AR(Augmented Reality, 증강 현실) 마케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AR은 스마트폰 등의 카메라를 통해 가상 세계를 보여주는 기술이다.
비타500의 소녀시대 AR영상은 스마트폰으로 비타500 앱을 다운받은 후 라벨의 AR마커를 스캔해 볼 수 있다. 동영상을 실행하면 소녀시대가 비타500에서 걸어나와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춘다.
일반 PC나 노트북에 달린 웹카메라를 통해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2001년 최초로 비타민 음료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업계 처음으로 AR마커 도입했다"며 "고객에게 단순한 음료 이상의 가치를 부여키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광동제약은 향후 소녀시대 AR 영상보고 팬들이 춤을 따라 추거나 가상으로 소녀시대와 사진을 찍는 AR 체험존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