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오롱인더, 급등…저평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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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가 급등하고 있다. 코오롱B&S 매각을 반영하더라도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다.
29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오롱인더는 전날보다 4100원(7.43%) 오른 5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규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손자회사인 코오롱B&S(BMW 수입판매 및 서울 강남 헬스 클럽 경영) 지분 100%를 지주회사인 코오롱에 매각키로 했다"며 "코오롱B&S는 코오롱인더의 자회사인 코오롱글로텍으로부터 2011년 8월에 물적분할로 신설된 업체"라고 설명했다.
코오롱B&S의 연간 매출액 및 영업이익 규모는 6800억원과 270억원 수준이며 순자산은 719억원으로, 매각대금은 1283억원은 PBR 1.8배와 PER 7배 수준에서 합리적으로 거래됐다는 판단잉다. 따라서 매각 전후 기업가치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봤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날 주가는 하한가를 기록했다"며 "비이성적인 과민반응"이라고 지적했다. 코오롱B&S 매각을 반영하더라도 이달 말 코오롱인더의 주가수준은 PBR 0.6배 및 PER 3.3배로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는 것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9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오롱인더는 전날보다 4100원(7.43%) 오른 5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규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손자회사인 코오롱B&S(BMW 수입판매 및 서울 강남 헬스 클럽 경영) 지분 100%를 지주회사인 코오롱에 매각키로 했다"며 "코오롱B&S는 코오롱인더의 자회사인 코오롱글로텍으로부터 2011년 8월에 물적분할로 신설된 업체"라고 설명했다.
코오롱B&S의 연간 매출액 및 영업이익 규모는 6800억원과 270억원 수준이며 순자산은 719억원으로, 매각대금은 1283억원은 PBR 1.8배와 PER 7배 수준에서 합리적으로 거래됐다는 판단잉다. 따라서 매각 전후 기업가치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봤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날 주가는 하한가를 기록했다"며 "비이성적인 과민반응"이라고 지적했다. 코오롱B&S 매각을 반영하더라도 이달 말 코오롱인더의 주가수준은 PBR 0.6배 및 PER 3.3배로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는 것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