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에브리가든 수퍼푸드 출시

[한경속보]CJ제일제당은 ‘슈퍼푸드’의 영양성분을 함유한 건강식품 ‘에브리가든 슈퍼푸드’를 출시한다고 29일 발표했다.이 제품은 가정의학 전문의,CJ오쇼핑 등이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2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쳤다고 회사측은 밝혔다.CJ오쇼핑이 30일 오전 7시 15분에 첫 방송을 내보낸다.

‘에브리가든 슈퍼푸드’는 일상적인 식사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성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CJ 관계자는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인 브로콜리,토마토,레드와인,마늘,견과류 등의 영양성분을 알약 형태로 만들어 먹기 쉽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35~45세 전업 주부와 ‘직장맘’이 주요 마케팅 대상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판매가격은 CJ오쇼핑 기준 1개월분이 8만8000원이며 론칭 특별구성으로 3개월분이 17만6000원이다. CJ제일제당은 이 제품의 올해 매출 목표를 100억원 내외로 잡았으며 내년엔 300억원,2013년엔 중국 인도 등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10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