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악기, 고급형 메트로놈 튜너 출시

[한경속보]영창악기(대표:서창환)는 고급형 메트로튜너기 YCMT-500 시리즈를 29일 출시했다.

메트로튜너기는 악기의 음정을 알려줘 조율을 돕는 튜너 기능과 박자를 표시하는 메트로놈 기능이 합쳐진 기기다.특히 튜너의 경우 오차범위가 ±0.5센트(cent·음정의 높낮이를 표시하는 단위)로,정확도가 국내 시판 제품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또 피아노,관현악기 등 악기별 음정이 개별적으로 구분돼 있어 보유한 악기의 기본 음정을 쉽게 조율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영창악기 관계자는 “기존 제품들과는 차별화된 고급 기능을 갖춘 제품”이라며 “중국산 시중 제품과 달리 전량 한국에서 생산돼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YCMT-500시리즈는 휴대용인 1500시리즈와 거치형 2500,3500 등 3가지 모델로 출시되며,가격은 2만5천원~8만원 수준이다.영창악기 공식 쇼핑몰과 전국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