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인권 지키기, 우리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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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가니'로 아동 인권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아동 권리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직접 나선 청소년들이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www.childfund.or.kr)은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어린이·청소년은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서울 신동중학교(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1학년 학생 약 30여명과 학부모들은 거리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청소년 권리 보호를 위한 피켓 홍보를 진행했다.본 캠페인은 UN아동권리협약을 바탕으로 아동성폭력 문제 등 우리 사회에서 문제시 되고 있는 아동 문제를 조명하기 위해 실시됐다.
유엔 아동권리협약(CRC, Convention on the Rights of the Child)은 아동을 단순한 보호대상이 아닌 존엄성과 권리를 지닌 주체로 보고 이들의 생존, 발달, 보호에 관한 기본 권리를 명시한 협약으로, 89년 11월20일 유엔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돼 2003년 1월 현재까지 소말리아와 미국을 제외한 세계 191개국이 비준했다. 우리나라는 91년 가입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초록우산 어린이재단(www.childfund.or.kr)은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어린이·청소년은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서울 신동중학교(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1학년 학생 약 30여명과 학부모들은 거리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청소년 권리 보호를 위한 피켓 홍보를 진행했다.본 캠페인은 UN아동권리협약을 바탕으로 아동성폭력 문제 등 우리 사회에서 문제시 되고 있는 아동 문제를 조명하기 위해 실시됐다.
유엔 아동권리협약(CRC, Convention on the Rights of the Child)은 아동을 단순한 보호대상이 아닌 존엄성과 권리를 지닌 주체로 보고 이들의 생존, 발달, 보호에 관한 기본 권리를 명시한 협약으로, 89년 11월20일 유엔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돼 2003년 1월 현재까지 소말리아와 미국을 제외한 세계 191개국이 비준했다. 우리나라는 91년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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