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위메이드, 급락장서 선방…신작 기대

위메이드가 급락장에서도 신작 게임에 대한 기대로 선방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18분 현재 위메이드는 전거래일보다 600원(1.03%) 내린 5만790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5% 이상 급락하고 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기대작인 '미르의전설 3' '타르타로스''창천 2' 등 다양한 신규 게임들이 이달부터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정식서비스 될 것"이라며 "샨다를 통해 서비스되는 '미르의전설 3'는 이미 중국에서 성공한 '미르의전설 2'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조이맥스 등 우량 자회사들의 신규게임 출시도 내년부터 부각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조이맥스는 최근 IO 엔터테인먼트의 지분 100%를 인수해 이들 자회사들을 통해 다양한 신규게임을 개발하고 있다"며 "10~15개의 신규 온라인게임 및 모바일게임을 올해 하반기부터 2014년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
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