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상가+오피스텔' 잇단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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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에 상가와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오피스텔이 잇따라 공급되고 있다.
4일 상가정보업체인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광교신도시 신분당선 연장구간인 신대역(가칭) 인근 상업용지 28개 필지 가운데 12개 필지에 상가와 오피스텔을 넣은 복합건물 신축이 추진되고 있다. 이들 상업용지는 상가건물 위주로 지어지던 기존 개발 패턴과 차이가 있어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분양률이 낮은 상가건물의 상층부를 채우기 위해 저층엔 상가를 넣고 고층은 오피스텔로 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청 행정타운 광교테크노밸리 등이 조성돼 오피스텔 임대 대기수요가 많은 것도 한 요인이다.
공급 중인 오피스텔은 파인렉스Ⅱ(전용 24.3~42.5㎡ 124실 · 2013년 3월 준공),엘리치안(30.5~54.9㎡ 98실 · 내년 10월 준공),하이니티(26.7~28.2㎡ 79실 · 2013년 3월 준공),데시앙루브(20~39㎡ 243실 · 내년 12월 준공) 등이다. 광교신도시는 2013년까지 3만여가구가 입주하고,2016년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30분대에 서울 강남권 진입이 가능하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4일 상가정보업체인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광교신도시 신분당선 연장구간인 신대역(가칭) 인근 상업용지 28개 필지 가운데 12개 필지에 상가와 오피스텔을 넣은 복합건물 신축이 추진되고 있다. 이들 상업용지는 상가건물 위주로 지어지던 기존 개발 패턴과 차이가 있어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분양률이 낮은 상가건물의 상층부를 채우기 위해 저층엔 상가를 넣고 고층은 오피스텔로 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청 행정타운 광교테크노밸리 등이 조성돼 오피스텔 임대 대기수요가 많은 것도 한 요인이다.
공급 중인 오피스텔은 파인렉스Ⅱ(전용 24.3~42.5㎡ 124실 · 2013년 3월 준공),엘리치안(30.5~54.9㎡ 98실 · 내년 10월 준공),하이니티(26.7~28.2㎡ 79실 · 2013년 3월 준공),데시앙루브(20~39㎡ 243실 · 내년 12월 준공) 등이다. 광교신도시는 2013년까지 3만여가구가 입주하고,2016년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30분대에 서울 강남권 진입이 가능하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