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엔제리너스커피, 고급 커피 대중화 선도…사회공헌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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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커피시장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엔제리너스커피’는 2000년 6월 선보인 자바커피가 모태다. 2006년 엔제리너스커피라는 이름으로 브랜드를 바꾼 뒤 커피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07년부터 공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한 엔제리너스커피는 서울 및 수도권에선 핵심상권 위주로 출점 전략을 펼치는 한편, 지방도시에선 지역별 특성에 맞춘 점포개발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2008년에는 체계적인 매장 운영 및 관리를 통해 시장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며 중국, 베트남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했다.엔제리너스커피는 최상급 아라비카 원두를 최고의 배전 기술을 자랑하는 미국 자바 트레이디사의 퓨어로스팅시스템 기반의 국내 공장에서 소량씩 볶는다. 퓨어로스팅시스템은 컴퓨터로 시간과 온도를 정확히 관리, 커피 신선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기술력이다. 원두를 공기 중에 가볍게 띄우는 대류방식을 이용해 겉과 속이 균일하게 로스팅되어 타거나 덜 익은 곳 없이 골고루 볶아낸다. 이렇게 볶은 커피는 쓰거나 거친 맛이 없는 커피 고유의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엔제리너스커피는 브랜드 캐릭터를 제작, 캐릭터 사업을 통한 차별화도 꾀하고 있다.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엔제리너스는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장기기증 생명 나눔 캠페인’, ‘희귀 난치병 어린이의 소원 성취를 위한 위시 데이 이벤트’,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은 ‘세이브 더 어스 캠페인’ 외에 국제개발구호 비영리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 및 굿네이버스와 함께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천사데이(1004DAY)’를 맞아 사랑의 캠페인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