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전국 6만5000가구 입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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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 국토해양부는 이달부터 12월까지 3개월동안 전국에서 입주하는 아파트가 총 6만5815가구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3.8%인 4만1979가구로 조사됐고 지방은 2만3836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이들 입주물량은 월 평균 2만1938가구로 지난 1∼9월 월 평균 1만4695가구에 비해 49.3% 증가한 수준이다.전월세 시장이 불안한 수도권은 월 평균 1만3993가구가 입주 예정이어서 지난 1∼9월 평균치(7818가구)보다 78.9% 늘었다.서울도 월 평균 3856가구로 1∼9월 평균 입주물량(2441가구)보다 58% 증가하는 등 4분기 입주가 집중돼 가을철 전월세난 해소와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월별로는 10월이 3만1161가구로 월별 입주 예정 물량 중 최대였고 11월과 12월은 각각 1만9900가구,1만4754가구가 준공된다.규모별로는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4만9863가구로 전체의 75.7%를 차지했고 전용 85㎡ 초과분은 1만5952가구로 나타났다.
가을 이사철 전월세 시장의 안정을 위해 일부 공공물량이 예정보다 조기 입주된다.경기도 오산 청호지구(1275가구)와 수원 호매실지구(2347가구)는 당초보다 1개월 앞당긴 이달과 다음달 집들이를 시작한다.파주 운정지구(1564가구)와 인천 대우제(120가구)는 당초보다 2개월 빠른 연말 준공된다.입주 예정 주요 단지는 10월에 △서울 천왕(1358가구) △수원 광교(2029가구) △김포 한강(2148가구) △부천 약대(1843가구) △오산 청호(1275가구) △부산 해운대(1631가구) 등 수도권 물량이 많다.11월에는 △서울 미아(1372가구) △수원 광교(2289가구) △대전 도안(1056가구) △광주 선운(1147가구),12월에는 △서울 우면(1193가구) △김포 한강(1860가구) △안양 관양(1017가구) △대전 구성(1115가구) 등에 1000가구 이상 대단지들이 집들이를 한다.
입주예정 아파트에 대한 세부 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3.8%인 4만1979가구로 조사됐고 지방은 2만3836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이들 입주물량은 월 평균 2만1938가구로 지난 1∼9월 월 평균 1만4695가구에 비해 49.3% 증가한 수준이다.전월세 시장이 불안한 수도권은 월 평균 1만3993가구가 입주 예정이어서 지난 1∼9월 평균치(7818가구)보다 78.9% 늘었다.서울도 월 평균 3856가구로 1∼9월 평균 입주물량(2441가구)보다 58% 증가하는 등 4분기 입주가 집중돼 가을철 전월세난 해소와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월별로는 10월이 3만1161가구로 월별 입주 예정 물량 중 최대였고 11월과 12월은 각각 1만9900가구,1만4754가구가 준공된다.규모별로는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4만9863가구로 전체의 75.7%를 차지했고 전용 85㎡ 초과분은 1만5952가구로 나타났다.
가을 이사철 전월세 시장의 안정을 위해 일부 공공물량이 예정보다 조기 입주된다.경기도 오산 청호지구(1275가구)와 수원 호매실지구(2347가구)는 당초보다 1개월 앞당긴 이달과 다음달 집들이를 시작한다.파주 운정지구(1564가구)와 인천 대우제(120가구)는 당초보다 2개월 빠른 연말 준공된다.입주 예정 주요 단지는 10월에 △서울 천왕(1358가구) △수원 광교(2029가구) △김포 한강(2148가구) △부천 약대(1843가구) △오산 청호(1275가구) △부산 해운대(1631가구) 등 수도권 물량이 많다.11월에는 △서울 미아(1372가구) △수원 광교(2289가구) △대전 도안(1056가구) △광주 선운(1147가구),12월에는 △서울 우면(1193가구) △김포 한강(1860가구) △안양 관양(1017가구) △대전 구성(1115가구) 등에 1000가구 이상 대단지들이 집들이를 한다.
입주예정 아파트에 대한 세부 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