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 속 오피스텔 분양 잇따라

최근 신촌과 판교, 인천 등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오피스텔 분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세난을 피하기 위한 실수요자는 물론 세제혜택을 누리기 위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쏠리고 있습니다. 신용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장기화 되고 있는 전세난 속에 오피스텔이 전세난을 피하기 위한 또 다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8.18 대책이후 주거용 오피스텔도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와 양도세 중과 배제 등 각종 세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전화인터뷰] 채훈식 부동산1번지 실장 “부동산 경기침체로 주택가격에 대한 기대심리가 낮아지면서 오피스텔 같은 임대 수익형 상품이 각광을 받고 있고, 정부의 8.18 전월세 안정화 방안으로 일반 주택과 동일한 세제혜택이 부여되기 때문에” 올해 4분기 전국 오피스텔 분양물량은 전국 4229실. 이 같은 인기를 반영하듯 건설업체들도 서울 신촌과 경기 판교, 인천 등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오피스텔 분양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교통 등 입지여건 뿐 아니라 기존의 오피스텔과는 차별화된 설계로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장은준 웅진스타클래스 트리온시티 분양소장 “기존의 원룸형태에서 벗어나 2개의 옥상정원 같은 외부 테라스가 제공되고 오피스텔은 2개의 분리구조로 설계가 돼서 2가구가 거주할 수 있도록 해서 임대수익을 창출 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전세난과 각종 세제혜택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오피스텔. 전문가들은 같은 입지에 있는 오피스텔이라도 내부구조에 따라 임대수요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편의성과 전용률 대비 분양가격이 적정한지 등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WOW-TV NEWS 신용훈입니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전셋값, 매매가의 60% 육박..5년만에 최고 ㆍ"맨유 박지성 일시귀국, 무슨일?" ㆍ대출받은 병의원, 압류당하는 요양기관 증가 ㆍ[포토]김장훈 "별명이 유학원, 만나는 여자마다 외국行" ㆍ[포토]연애 끝낸 후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 무엇? 男 vs 女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용훈기자 sy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