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중증 장애 어린이 돕기 사회공헌 활동

법무지원팀 직원 10여명 서울 종로 라파엘집 찾아
식사지원 목욕봉사 및 생활용품 전달하며 나눔실천

대림산업은 자사 법무지원팀 직원 10명이 지난 10월5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중증 장애아 보호센터인 라파엘의 집을 찾아 사랑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라파엘의 집을 찾은 직원들은 장애아 식사 지원 및 목욕 봉사 등을 실시하고 필요한 생활물품을 전달했다. 라파엘의 집은 시각, 정신 지체 등의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 20여명이 생활하는 공간이다.대림산업 임직원들은 2010년부터 한 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방문해 장애아들의 세면 및 목욕, 식사 지원, 청소, 산책 나들이 등 ‘사랑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랑나눔’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사랑의 마음을 실천하는 활동으로 대림산업은 전국 곳곳의 보육원, 요양원, 복지회 등과 연계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본사에서는 매주 서울 지역의 4개 보육원 및 노인복지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동호회 연합회와 사내 자원봉사자들이 김장봉사, 시설물 청소 및 야외 문화봉사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의 건설현장에서는 현장직원들로 구성된 한숲봉사대원들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이날 라파엘의 집을 찾은 대림산업 체혜진 사원은 “팀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나눔활동을 하니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장애 어린이들을 찾아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