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창원 감계힐스테이트 1순위 마감

[한경속보]현대건설의 창원 감계힐스테이트가 1순위에서 일찌감치 마감됐다.

현대건설은 지난 5일 창원 감계힐스테이트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모든 주택형이 청약 마감됐다고 6일 발표했다. 1082가구 모집에 2471명이 몰려 평균 2.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주택형별로는 △95㎡가 74가구 공급에 511명이 접수해 9.83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114㎡ 3.28대 1 △132㎡ 1.4대 1을 나타냈다.

현대건설은 최근 3~4년간 창원지역에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데다 힐스테이트라는 브랜드 파워가 높은 청약률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감계 힐스테이트는 계약금 10%를 한 달 안에 5%씩 나눠 낼 수 있으며 중도금 60%는 이자 후불제 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하다.입주는 2014년 3월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감계지구에 총 4000여 가구를 4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대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