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메디시티 대구에 전국 의료산업 온다

메디시티 대구에 전국의 의료관련 산업들이 몰려온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 엑스코 등지에서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대한민국 한방엑스포’,‘대구의료관광 바이어 초청 세미나 및 전시회’ 등 20여개 양·한방 의료관련 행사가 동시에 열린다.이번 행사에는 삼성,LG 등 세계적 기업과 해외바이어 50여명이 특별 초청된다.
국내 최대 규모 의료전시회로 부상한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이 개최된다.
올해 11회째인 한방엑스포에는 100여개 업체 및 기관단체가 120개 부스를 운영하며 7개 분야별 전시관을 통해 각종 한방제품과 정보를 소개된다.

의료관광 바이어 초청 상담회 및 전시회에는 13개 지역 의료관광 선도 병원들이 참가해 우수한 지역 의료 인프라를 소개한다.
이들 행사에는 150개 업체,300개 부스가 참가하고 의료인 및 관람객 등 3만여명이 다녀갈 전망이다.

이상길 대구시 첨복단지추진단장은 “대구 의료산업의 국제화를 위해 대규모 관련 행사를 개최해 지역 의료계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 기회 제공하고 신성장동력으로 의료산업을 국제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