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급등세 지속 440선…기관 순매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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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이틀째 급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오후 1시1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0.04포인트(2.33%) 뛴 441.22를 기록 중이다.뉴욕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동성 공급안 발표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했다. ECB는 이날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50%로 동결키로 했다. 또 유럽 은행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닥도 단숨에 440선을 웃돌며 출발한 뒤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장 초반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기관이 '팔자'로 돌아섰지만 외국인이 매수세를 대거 늘리고 있다. 덕분에 지수도 상승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외국인은 장 초반부터 지금까지 33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0억원, 184억원 매도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2~4% 이상씩 뛰고 있다. 다만 기관 매도세가 집중된 인터넷 업종은 2%대 급락하고 있다. 방송서비스 업종도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장중 속속 하락 반전하고 있다. 다음과 CJ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 등이 뒷걸음질치고 있다.이 시간 현재 상한가 22개를 비롯 790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171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43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7일 오후 1시1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0.04포인트(2.33%) 뛴 441.22를 기록 중이다.뉴욕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동성 공급안 발표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했다. ECB는 이날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50%로 동결키로 했다. 또 유럽 은행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닥도 단숨에 440선을 웃돌며 출발한 뒤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장 초반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기관이 '팔자'로 돌아섰지만 외국인이 매수세를 대거 늘리고 있다. 덕분에 지수도 상승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외국인은 장 초반부터 지금까지 33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0억원, 184억원 매도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2~4% 이상씩 뛰고 있다. 다만 기관 매도세가 집중된 인터넷 업종은 2%대 급락하고 있다. 방송서비스 업종도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장중 속속 하락 반전하고 있다. 다음과 CJ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 등이 뒷걸음질치고 있다.이 시간 현재 상한가 22개를 비롯 790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171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43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