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발전연구원,‘부산학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토론회


부산발전연구원 부산학연구센터는 12일 오후 3~6시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10층 대회의실에서 ‘부산학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학의 연구현황을 검토하고 향후 연구방향과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는 지난 10여 년간의 부산학 연구성과를 정리한 뒤 부산학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고,지역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모색한다.부산학 연구 성과가 부산시민들에게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도 찾는다. 토론회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방청객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구모룡 한국해양대 동아시아학과 교수가 ‘부산학 연구 현황: 성과와 한계’, 김영일 신라대 국제관계학과 교수가 ‘지역분권과 부산학’, 김희재 부산대 사회학과 교수가 ‘부산인의 삶과 부산학의 실천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한다.

종합토론에는 김민수 경성대 도시공학과 교수,김동철 부산대 사학과 교수,김석준 부산대 일반사회교육과 교수,김용규 부산대 영어영문학과 교수,김성희 부산MBC PD, 박창희 국제신문 부국장, 오재환 부산발전연구원 부산학연구센터장이 참여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