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1개점, 프리미엄와인 최고 80% 할인

이마트가 양재점, 용산점, 역삼점 등 총 11개 점에서 '이마트 와인 프리미엄 장터'를 13일부터 연다.

오는 16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 행사에는 프리미엄급 와인을 20~80% 할인한다. 행사 점포는 양재점, 용산점, 역삼점, 여의도점, 왕십리점, 영등포점, 목동점, 성수점, 가든5점, 죽전점, 해운대점이다.

프랑스 최고의 명품와인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는 보르도와 부르고뉴 지역의 최고등급 와인과 유럽·미국의 명품 와인 800종 20만병을 판매한다. 품질에 이상은 없으나 레이블이나 캡 등 외부에 약간의 손상이 있는 프리미엄급 상품이 포함됐다.

이번 행사는 10월14일 와인데이를 맞이해 기획됐다. 하반기에 최대규모로 샤또 팔머, 무똥로췰드 등 인기와인을 최대 600병 이상 확보해 선보인다.

지명도 높은 프랑스 보르도산 그랑크뤼 와인인 샤또 팔머 08(정상가:48만원/ 30병 한정)을 29만9000원에, 샤또 뒤끄리보까이유 2007(정상가: 35만원 / 60병 한정)을 17만원에, 샤또 샤스스플린 08(정상가: 8만5000원/60병한정)을 5만원에, 무똥 로췰드 08 (정상가:99만원, 7병 한정)을 49만원에 준비했다.

신대륙 프리미엄 와인으로는 미국 백악관 만찬주로 유명한 죠단 샤도네이(정상가:12만원/60병 한정)을 5만원에, 뉴질랜드의 실레니셀라 혹스베이 피노누아 2009(정상가 : 5만4000원 / 120병 한정)를 2만4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국내 와인애호가들에게 대중적 인기가 많은 유명브랜드 와인으로 신의 물방울에서 극찬한 샤또 휘게로 08 (정상가: 4만8000원 / 500병 한정)과 화이트 와인 1위인 발비 모스카토다스티 (정상가:2만700원)를 각 1만5000원에, 알레그리니 발폴리첼라 09 (정상가: 5만4000원 / 60병 한정)를 2만49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실속파 고객들을 위한 파격 균일가전을 준비, 아미고 까버네, 산페드로 레이트하베스트, 산테로 모스카토다스티 등을 5000원/6000원/7000원에 판매하는 균일가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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