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니셔티브' 포럼, 19일 개최…풍력산업 논의

대 · 중소기업이 손잡고 신성장 윈윈전략을 모색하는 '코리아 이니셔티브' 포럼이 오는 19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KITIA)가 주최하고 솔라앤에너지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선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상풍력을 주제로 국내 풍력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두산중공업 태웅 등 국내 해상풍력 관련 업체들이 참가,사업전략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의 해상풍력 지원 프로젝트도 소개된다. 지난해 말 출범한 해상풍력추진단의 황병선 단장이 정부의 해상풍력 사업 계획과 시장 전망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풍력시장은 유럽 미국 중국 등이 전체 시장의 8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두산중공업 등 주로 조선업체들을 중심으로 개발과 투자가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 초기단계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문의 (031)704-7136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