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3000만원짜리 TV

덴마크 명품가전 업체인 뱅앤올룹슨이 3000만원에 육박하는 55인치 3차원(3D) TV '베오비전 7-55'를 13일 국내 시장에 내놨다.

이 제품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과 화질을 갖추고 사운드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55인치 와이드 스크린에 액티브 셔터글라스 방식의 3D기술을 적용했다. 뱅앤올룹슨의 독자 화질 기술인 비전클리어를 통해 사람의 피부 색깔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2980만원(리모컨 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