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솔론, 공모가 4000원 매력적인 수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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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4일 넥솔론의 최종 공모가 4000원은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동준 연구원은 "태양전지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가격이 지난 1분기 kg당 80달러에서 40달러로 급락하는 등 전세계 태양광시장은 세계 재정·금융위기에 따른 수요위축과 공급과잉의 이중고로 생존전쟁을 겪고 있다"며 "그러나 태양광시장은 내년부터 고성장산업의 위상을 되찾으며 생산능력이 급증한 넥솔론도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가격하락과 함께 그리드패리티(발전단가 태양광=화석원료) 달성으로 태양광발전 경제성 확보, 2011년 4분기를 기점으로 세계 최대시장인 유럽에서의 재정위기 해결 실마리,미국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신규 거대시장의 성장 본격화 등에 기인할 것이란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주가급락과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 태양광업체들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을 판단하기는 이르나 3차례에 걸쳐 크게 하락한 최종 공모가 4000원은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김동준 연구원은 "태양전지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가격이 지난 1분기 kg당 80달러에서 40달러로 급락하는 등 전세계 태양광시장은 세계 재정·금융위기에 따른 수요위축과 공급과잉의 이중고로 생존전쟁을 겪고 있다"며 "그러나 태양광시장은 내년부터 고성장산업의 위상을 되찾으며 생산능력이 급증한 넥솔론도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가격하락과 함께 그리드패리티(발전단가 태양광=화석원료) 달성으로 태양광발전 경제성 확보, 2011년 4분기를 기점으로 세계 최대시장인 유럽에서의 재정위기 해결 실마리,미국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신규 거대시장의 성장 본격화 등에 기인할 것이란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주가급락과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 태양광업체들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을 판단하기는 이르나 3차례에 걸쳐 크게 하락한 최종 공모가 4000원은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