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7거래일 연속 상승…24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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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7거래일 연속 상승해 420선을 회복했다.
14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2.30포인트(0.97%) 뛴 240.60으로 장을 마쳤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중국 무역지표 악화와 JP모건의 실적 부진 등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스위스 최대은행인 UBS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하고, 12개의 유럽, 미국 은행에 대해 신용등급 전망을 낮췄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에 지수선물은 내림세로 장을 시작한 후 대체로 하락권에 머물렀다. 그러나 오후 들어 강하게 유입된 기관 매수세 등에 힘입어 오후 들어 상승 반전에 성공했고, 240선을 되찾았다. 종가기준으로 24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21일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계약, 2307계약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은 3072계약 순매도로 장을 마쳤다.차익거래가 장중 매도 우위로 돌아섰지만 비차익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프로그램은 순매수 기조를 이어갔다. 차익거래는 402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의 경우 2172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1769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일 평균 베이시스는 0.18로, 전날(0.14)보다 소폭 올랐다.
거래량은 3만1104계약 감소한 30만1150계약으로 나타났다. 미결제약정은 826계약 증가한 10만7398계약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4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2.30포인트(0.97%) 뛴 240.60으로 장을 마쳤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중국 무역지표 악화와 JP모건의 실적 부진 등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스위스 최대은행인 UBS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하고, 12개의 유럽, 미국 은행에 대해 신용등급 전망을 낮췄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에 지수선물은 내림세로 장을 시작한 후 대체로 하락권에 머물렀다. 그러나 오후 들어 강하게 유입된 기관 매수세 등에 힘입어 오후 들어 상승 반전에 성공했고, 240선을 되찾았다. 종가기준으로 24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21일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계약, 2307계약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은 3072계약 순매도로 장을 마쳤다.차익거래가 장중 매도 우위로 돌아섰지만 비차익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프로그램은 순매수 기조를 이어갔다. 차익거래는 402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의 경우 2172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1769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일 평균 베이시스는 0.18로, 전날(0.14)보다 소폭 올랐다.
거래량은 3만1104계약 감소한 30만1150계약으로 나타났다. 미결제약정은 826계약 증가한 10만7398계약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