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스파크·캡티바 베트남서 출시

한국GM은 베트남 현지 법인인 GM베트남이 경차 스파크와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캡티바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GM베트남은 지난달 내수시장 제품 브랜드를 쉐보레로 통일하며 기존 생산 차종의 브랜드를 쉐보레로 교체했다.

베트남 시장에서 스파크는 1.2 가솔린, 캡티바는 2.4 가솔린 모델이 각각 판매된다.

GM베트남은 연간 2만여대의 완성차 생산 능력을 갖추고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캡티바 등을 생산하고 있다.

GM베트남은 현지 시장에서 2009년 1만4060대, 작년에는 9856대를 각각 판매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