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3 '60초후에 공개됩니다' 동안 출연진 뭐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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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가 최종 TOP5멤버만 남겨두게 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 생방송에서 크리스와 신지수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이날 TOP7 김도현, 버스커버스커, 신지수, 울랄라세션, 크리스, 크리스티나, 투개월은 '그대에게 바치는 노래' 라는 미션주제를 수행했다.
이미 2차례 슈퍼세이브 혜택자가 된 울랄라세션은 이날도 신중현의 '미인'을 흥겹게 소화해내 최고점수를 받아 3연속 기록을 세우게 됐다.
심사위원들은 "울랄라세션은 이미 엔터테이너다"며 높은 수준의 무대에 경탄을 금치 못했다.크리스티나는 신형원의 '개똥벌레'를 색다른 감각으로 소화해내 심사위원 윤미래로부터 "진정 당신의 팬이다"는 찬사를 들었다.
반면 버스커버스커는 여전히 리드보컬의 보이스에 대한 지적을 들으며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온라인인기투표 1위 지표가 보여주는 두터운 팬들의 지지에 힙입어 TOP5에 입성했다.
처음으로 기타를 내려놓고 보컬을 제대로 선보인 투개월의 도대윤은 '어색함을 많이 탈피했다' '많이 발전했다'는 칭찬에 특유의 수줍은 미소를 지어보였다.한편 손에 땀을 쥐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자 김성주의 '60초 후에 공개합니다'는 출연자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이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이때 방송되는 CF는 최고의 집중을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방송사의 큰 수익원을 차지한다.
이번 방송에서도 크리스가 최종 탈락자로 선정되고 신지수 탈락을 발표하기 앞서 특유의 '60초 후에 공개합니다'멘트가 나오자 방청석에서는 '아아' 탄성이 터져나왔다.
실제 방송현장에서 60초 동안에 김성주 아나운서는 다음 멘트를 준비하기도 하고 호흡을 가다듬는 등 김장감 넘치는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한다. 리허설을 통해 연습을 한 상황이어도 긴장을 늦춰서는 안되기 때문이다.출연진중 투개월의 도대윤은 미리 탈락자석에 위치해 있던 크리스에게 한걸음에 달려가 격려의 말을 전했다.몇몇 출연진이 그를 따라 크리스에게 달려갔지만 스텝들은 원위치를 주문했고 아쉬운 마음에 합격자 좌석으로 돌아왔다.
넓은 무대는 아니었지만 달려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돌아오기에 60초는 빠듯한 시간이었다.
한국어에 서툰 크리스와 뉴욕 출신 도대윤은 유난히 각별한 사이로 보였다.
최종 탈락자가 모두 발표되고 난 후 도대윤은 또다시 크리스를 안아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합격자들의 기쁨과 탈락자들의 눈물이 교차하는 순간이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사진 양지웅 기자
지난 1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 생방송에서 크리스와 신지수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이날 TOP7 김도현, 버스커버스커, 신지수, 울랄라세션, 크리스, 크리스티나, 투개월은 '그대에게 바치는 노래' 라는 미션주제를 수행했다.
이미 2차례 슈퍼세이브 혜택자가 된 울랄라세션은 이날도 신중현의 '미인'을 흥겹게 소화해내 최고점수를 받아 3연속 기록을 세우게 됐다.
심사위원들은 "울랄라세션은 이미 엔터테이너다"며 높은 수준의 무대에 경탄을 금치 못했다.크리스티나는 신형원의 '개똥벌레'를 색다른 감각으로 소화해내 심사위원 윤미래로부터 "진정 당신의 팬이다"는 찬사를 들었다.
반면 버스커버스커는 여전히 리드보컬의 보이스에 대한 지적을 들으며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온라인인기투표 1위 지표가 보여주는 두터운 팬들의 지지에 힙입어 TOP5에 입성했다.
처음으로 기타를 내려놓고 보컬을 제대로 선보인 투개월의 도대윤은 '어색함을 많이 탈피했다' '많이 발전했다'는 칭찬에 특유의 수줍은 미소를 지어보였다.한편 손에 땀을 쥐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자 김성주의 '60초 후에 공개합니다'는 출연자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이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이때 방송되는 CF는 최고의 집중을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방송사의 큰 수익원을 차지한다.
이번 방송에서도 크리스가 최종 탈락자로 선정되고 신지수 탈락을 발표하기 앞서 특유의 '60초 후에 공개합니다'멘트가 나오자 방청석에서는 '아아' 탄성이 터져나왔다.
실제 방송현장에서 60초 동안에 김성주 아나운서는 다음 멘트를 준비하기도 하고 호흡을 가다듬는 등 김장감 넘치는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한다. 리허설을 통해 연습을 한 상황이어도 긴장을 늦춰서는 안되기 때문이다.출연진중 투개월의 도대윤은 미리 탈락자석에 위치해 있던 크리스에게 한걸음에 달려가 격려의 말을 전했다.몇몇 출연진이 그를 따라 크리스에게 달려갔지만 스텝들은 원위치를 주문했고 아쉬운 마음에 합격자 좌석으로 돌아왔다.
넓은 무대는 아니었지만 달려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돌아오기에 60초는 빠듯한 시간이었다.
한국어에 서툰 크리스와 뉴욕 출신 도대윤은 유난히 각별한 사이로 보였다.
최종 탈락자가 모두 발표되고 난 후 도대윤은 또다시 크리스를 안아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합격자들의 기쁨과 탈락자들의 눈물이 교차하는 순간이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사진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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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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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임수정 등
뒤에 누가 있나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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