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스마트폰이 내 지갑"…LG U+ NFC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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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4세대(G)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에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적용한 전자지갑 서비스를 시작한다.
LTE의 기술규격인 가입자인증모듈(USIM)칩에 내장된 NFC 서비스는 보안을 강화하고, 저장 용량을 높일 수 있어 신용카드, 교통카드, 멤버십카드 등을 무선으로 발급받아 스마트폰에서 쓸 수 있게 해준다.그 동안 USIM은 단말기를 바꿀 때 편의성을 높이는 측면에서 가입자 인증기과 개인정보 및 전화번호 저장 등만을 제공했지만 메모리 저장용량이 확대되면서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부가기능이 탑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옵티머스LTE와 갤럭시S2 HD LTE 스마트폰 USIM에 T-money 카드 애플리케이션을 기본 탑재해 실시간 잔액과 거래 내역을 확인하고 휴대폰요금결제(폰빌)와 신용카드 방식으로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T-money 서비스를 통해 버스, 지하철, 택시 등 교통요금 결제는 물론 편의점, 자판기, 주차장 등에서 결제도 할 수 있다"며 "올해 안에 이같은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는 가맹점을 GS25, 훼미리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SK 주요소 등으로 확대하고 점차 대부분 매장에서 쓸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또 휴대폰 바탕화면의 USIM 지갑 앱을 이용하면, 지갑 속의 플라스틱 카드와 동일한 신용카드를 스마트폰 속 USIM에 무선으로 발급받아 스마트폰 하나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USIM에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등 최대 10개의 신용카드를 담을 수 있고 계좌는 최대 100개까지 저장을 할 수 있다. 동일한 카드를 플라스틱 카드와 모바일 카드로 발급해 각각 사용할 수 있고, 기존에 플라스틱 카드가 있는 경우 모바일 카드만 발급받으면 이용 가능하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LTE의 기술규격인 가입자인증모듈(USIM)칩에 내장된 NFC 서비스는 보안을 강화하고, 저장 용량을 높일 수 있어 신용카드, 교통카드, 멤버십카드 등을 무선으로 발급받아 스마트폰에서 쓸 수 있게 해준다.그 동안 USIM은 단말기를 바꿀 때 편의성을 높이는 측면에서 가입자 인증기과 개인정보 및 전화번호 저장 등만을 제공했지만 메모리 저장용량이 확대되면서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부가기능이 탑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옵티머스LTE와 갤럭시S2 HD LTE 스마트폰 USIM에 T-money 카드 애플리케이션을 기본 탑재해 실시간 잔액과 거래 내역을 확인하고 휴대폰요금결제(폰빌)와 신용카드 방식으로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T-money 서비스를 통해 버스, 지하철, 택시 등 교통요금 결제는 물론 편의점, 자판기, 주차장 등에서 결제도 할 수 있다"며 "올해 안에 이같은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는 가맹점을 GS25, 훼미리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SK 주요소 등으로 확대하고 점차 대부분 매장에서 쓸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또 휴대폰 바탕화면의 USIM 지갑 앱을 이용하면, 지갑 속의 플라스틱 카드와 동일한 신용카드를 스마트폰 속 USIM에 무선으로 발급받아 스마트폰 하나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USIM에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등 최대 10개의 신용카드를 담을 수 있고 계좌는 최대 100개까지 저장을 할 수 있다. 동일한 카드를 플라스틱 카드와 모바일 카드로 발급해 각각 사용할 수 있고, 기존에 플라스틱 카드가 있는 경우 모바일 카드만 발급받으면 이용 가능하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