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상, 나흘째 상승…3Q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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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이 지난 3분기 실적 기대감에 나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오전 9시2분 현재 대상은 전거래일보다 300원(2.10%) 오른 1만4600원을 기록 중이다. 정성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대상은 3분기 영업이익이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매출액과 조정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5%와 25.9% 증가한 3803억원과 30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는 장류 등 식품부문의 마케팅비용 및 판촉비용 절감효과, 추석선물세트 판매 호조, 전분당부문의 이익개선 등이 이끌었다는 판단이다.
그는 "올 4분기까지 식품부문의 실적호전이 지속되고 2012년에는 전분당의 가격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며, 옥수수 투입원가 하락으로 원가부담이 낮아져 대상의 실적개선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17일 오전 9시2분 현재 대상은 전거래일보다 300원(2.10%) 오른 1만4600원을 기록 중이다. 정성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대상은 3분기 영업이익이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매출액과 조정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5%와 25.9% 증가한 3803억원과 30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는 장류 등 식품부문의 마케팅비용 및 판촉비용 절감효과, 추석선물세트 판매 호조, 전분당부문의 이익개선 등이 이끌었다는 판단이다.
그는 "올 4분기까지 식품부문의 실적호전이 지속되고 2012년에는 전분당의 가격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며, 옥수수 투입원가 하락으로 원가부담이 낮아져 대상의 실적개선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