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메디슨, 초음파장비 '2011 굿 디자인' 선정

[한경속보]초음파 영상진단장비 기업 삼성메디슨(대표 방상원)은 자사의 초음파 장비 ‘SonoAce R3’와 ‘SonoAce R7’ 등 2개 제품이 ‘2011 굿 디자인’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2011 굿 디자인’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DIP)에서 주관해 우수한 디자인 제품을 선정하는 디자인 부분의 국가 공인 제도다.삼성메디슨 측은 “의료기기 분야에 출품한 이들 두 제품이 굿 디자인으로 선정돼 정부 인증 마크인 GD(Good Design) 마크를 획득했다”며 “의료진과 환자의 사용 편의를 고려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이 회사는 2009년 노트북형 초음파 영상진단장비 ‘MySono U5’로 굿 디자인 선정과 함께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2008년에는 ‘Accuvix V20’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