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4Q부터 수요 반등 가능-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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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19일 하나투어에 대해 올 4분기부터 수요가 반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박소연 연구원은 "3분기 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0.1%와 29.7% 감소한 661억원과 9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일본지진으로 인한 실적하락 전망이 기대치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았음을 감안해도 부진한 실적"이라고 전했다. 일본지역 수요 회복이 늦어지면서 3분기 성수기 효과를 제한했으며, 하나투어닷컴 광고선전비와 인력확충으로 인한 인건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란 판단이다.
박 연구원은 "앞으로 실적 방향성의 핵심은 일본지진으로 인한 실적하락의 회복시기며, 4분기부터 서서히 반등을 시작할 것"이라며 "지난 8~9월 주가급락의 주요 원인이었던 원·달러 환율이 안정화되는 국면임을 감안해 현 시점에서 매수를 강조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박소연 연구원은 "3분기 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0.1%와 29.7% 감소한 661억원과 9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일본지진으로 인한 실적하락 전망이 기대치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았음을 감안해도 부진한 실적"이라고 전했다. 일본지역 수요 회복이 늦어지면서 3분기 성수기 효과를 제한했으며, 하나투어닷컴 광고선전비와 인력확충으로 인한 인건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란 판단이다.
박 연구원은 "앞으로 실적 방향성의 핵심은 일본지진으로 인한 실적하락의 회복시기며, 4분기부터 서서히 반등을 시작할 것"이라며 "지난 8~9월 주가급락의 주요 원인이었던 원·달러 환율이 안정화되는 국면임을 감안해 현 시점에서 매수를 강조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