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하루만에 반등해 490선 회복…개인·기관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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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개인과 기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 장중 490선을 회복했다.
19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56포인트(1.35%) 뛴 489.99를 기록 중이다.전날 미국 뉴욕 증시가 변동성이 큰 흐름을 보인 끝에 상승 마감했다. 프랑스와 독일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규모를 2조유로 이상으로 늘리기로 합의했다는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보도가 투자심리 개선을 이끌었다. 다만 이와 관련해 유럽연합(EU) 당국자의 부인 보도가 나오는 등 다소 혼란스런 분위기다.
이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490선을 회복하며 1%대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억원, 1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외국인은 2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전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의료·정밀 기기 등이 2∼4%대 뛰어 상승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포스코켐텍을 제외한 시총 1∼10위 전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선 상승 종목수가 상한가 8개를 비롯해 771개에 달한다. 하락 종목수는 76개에 불과하고 76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9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56포인트(1.35%) 뛴 489.99를 기록 중이다.전날 미국 뉴욕 증시가 변동성이 큰 흐름을 보인 끝에 상승 마감했다. 프랑스와 독일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규모를 2조유로 이상으로 늘리기로 합의했다는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보도가 투자심리 개선을 이끌었다. 다만 이와 관련해 유럽연합(EU) 당국자의 부인 보도가 나오는 등 다소 혼란스런 분위기다.
이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490선을 회복하며 1%대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억원, 1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외국인은 2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전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의료·정밀 기기 등이 2∼4%대 뛰어 상승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포스코켐텍을 제외한 시총 1∼10위 전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선 상승 종목수가 상한가 8개를 비롯해 771개에 달한다. 하락 종목수는 76개에 불과하고 76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