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산운용, 상반기 주식형 수탁고 증감율 2위
입력
수정
현대자산운용은 상반기 주식형 수탁고가 110% 증가해 교보악사자산운용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감율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이 운용사는 총 수탁고는 상반기에 4% 감소하였지만 주식형 수탁고는 증가해 수탁고의 질적인 면에서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현대자산운용의 주식형 간판펀드인 ‘현대그룹플러스펀드’가 설정 이후 지속적인 수익률 호조로 업계 최상위권 수익률을 유지하며 2000억원 규모에 이른 데 힘입은 바가 크다는 것.
또한 현대자산의 일반성장형 펀드인 '현대드림펀드', 집중형 펀드인 '현대다이나믹포커스펀드'도 꾸준히 수탁고가 증가하고 있고, 중국 관련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현대중국으로뻗어나가는대한민국펀드'도 최근 우수한 수익률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운용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운용은 영업개시 1년여 만에 수탁고 3조를 돌파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지만 올해 들어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인한 시장 침체로 1조9000억원 수준으로 감소했었다. 배수홍 현대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2조7000억원에 달했던 머니마켓펀드(MMF) 수탁고가 4500억 수준으로 감소하고 증권형 수탁고가 크게 증가하며 질적인 측면에서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이 운용사는 총 수탁고는 상반기에 4% 감소하였지만 주식형 수탁고는 증가해 수탁고의 질적인 면에서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현대자산운용의 주식형 간판펀드인 ‘현대그룹플러스펀드’가 설정 이후 지속적인 수익률 호조로 업계 최상위권 수익률을 유지하며 2000억원 규모에 이른 데 힘입은 바가 크다는 것.
또한 현대자산의 일반성장형 펀드인 '현대드림펀드', 집중형 펀드인 '현대다이나믹포커스펀드'도 꾸준히 수탁고가 증가하고 있고, 중국 관련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현대중국으로뻗어나가는대한민국펀드'도 최근 우수한 수익률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운용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운용은 영업개시 1년여 만에 수탁고 3조를 돌파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지만 올해 들어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인한 시장 침체로 1조9000억원 수준으로 감소했었다. 배수홍 현대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2조7000억원에 달했던 머니마켓펀드(MMF) 수탁고가 4500억 수준으로 감소하고 증권형 수탁고가 크게 증가하며 질적인 측면에서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