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3분기 영업익 227억원…전기比 38.5%↑

[한경속보]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2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8.5% 증가했다고 19일 발표했다.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6510억원, 150억원으로 3.7%, 39.2%씩 늘어났다.전년 대비로는 매출 18.3%, 영업이익 62.8%, 순이익 64.2% 증가한 규모다.

회사 측은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원재료가 하락, 해외매출 상승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됐다”며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 일등사업에 더욱 집중하고 그린 신소재 개발과 유통혁신을 통한 새로운 경쟁력 강화에 힘써 지속적으로 경영실적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