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주가조정으로 투자매력 상승"-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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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4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최근 주가 조정으로 인해 투자지표의 매력도가 상승했다"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7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증권사 박 진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주가는 10월 들어 코스피(KOSPI)를 약 14%포인트 밑돌고 있는 중"이라며 "이는 성장세 둔화와 3분기 실적 약화 우려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낮은 비용 구조와 안정적인 영업구조, 최근 주가 조정에 따른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 상승(2012년 PER 9.1배), 대규모 보유 현금(2011년 8400억원 예상) 등 투자지표들이 매력적이라서 긍정적"이라고 박 연구원은 분석했다.
현대홈쇼핑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약간 밑돌았지만, 일회성 비용을 제외할 경우 컨센서스 수준이라는 평가다.
박 연구원은 "이 회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2% 증가한 308억원으로 컨센서스(323억원)에 다소 못 미쳤지만, 이는 인터넷 취급고 상승에 따른 GP마진 하락과 일부 일회성 비용 등 때문"이라며 "일회성 비용 제외시 컨센서스를 충족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3분기 취급고 증가율은 전년보다 23.6% 늘어나 양호한 수준을 기록한 반면 GP마진은 인터넷쇼핑몰의 마케팅 강화로 인해 전년보다 0.7%포인트 떨어졌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박 진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주가는 10월 들어 코스피(KOSPI)를 약 14%포인트 밑돌고 있는 중"이라며 "이는 성장세 둔화와 3분기 실적 약화 우려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낮은 비용 구조와 안정적인 영업구조, 최근 주가 조정에 따른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 상승(2012년 PER 9.1배), 대규모 보유 현금(2011년 8400억원 예상) 등 투자지표들이 매력적이라서 긍정적"이라고 박 연구원은 분석했다.
현대홈쇼핑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약간 밑돌았지만, 일회성 비용을 제외할 경우 컨센서스 수준이라는 평가다.
박 연구원은 "이 회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2% 증가한 308억원으로 컨센서스(323억원)에 다소 못 미쳤지만, 이는 인터넷 취급고 상승에 따른 GP마진 하락과 일부 일회성 비용 등 때문"이라며 "일회성 비용 제외시 컨센서스를 충족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3분기 취급고 증가율은 전년보다 23.6% 늘어나 양호한 수준을 기록한 반면 GP마진은 인터넷쇼핑몰의 마케팅 강화로 인해 전년보다 0.7%포인트 떨어졌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