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경기침체에도 견조한 성장…목표가↑-HS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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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증권은 24일 삼성전자에 대해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시스템LSI, 아몰레드(AMOLED) 등의 성장에 힘입어 내년에도 견조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10만원에서 12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이 증권사는 "삼성전자가 2012년까지 다양한 핸드셋 제품 라인업 및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의 스마트폰 제조사가 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하이엔드에서부터 중저가까지 스마트폰 라인업을 확대시키고 있으며 글로벌 경기 침체의 환경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저가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또한 스마트폰의 주요 부품 자체 조달을 통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2012년까지 핸드셋 부문은 15%의 영업이익률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HSBC증권은 "스마트폰 고객으로부터의 AP 및 CMOS 이미지 센서 수요 증가로 시스템 LSI 부문의 이익 또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2013년에는 삼성전자 전체 영업이익의 17%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생산하는 AP의 대부분을 삼성전자 및 애플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 업체의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가 곧 삼성전자 시스템 LSI 부문의 성장으로 직결될 것으로 봤다.
이 증권사는 "갤럭시 노트, 갤럭시 탭의 아몰레드 적용, 2012년 하반기 아몰레드 TV 출시 예상, 내부고객에서 외부로의 고객층 확대를 바탕으로 2012년 1분기부터 LCD부문 이익의 흑자전환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 증권사는 "삼성전자가 2012년까지 다양한 핸드셋 제품 라인업 및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의 스마트폰 제조사가 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하이엔드에서부터 중저가까지 스마트폰 라인업을 확대시키고 있으며 글로벌 경기 침체의 환경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저가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또한 스마트폰의 주요 부품 자체 조달을 통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2012년까지 핸드셋 부문은 15%의 영업이익률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HSBC증권은 "스마트폰 고객으로부터의 AP 및 CMOS 이미지 센서 수요 증가로 시스템 LSI 부문의 이익 또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2013년에는 삼성전자 전체 영업이익의 17%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생산하는 AP의 대부분을 삼성전자 및 애플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 업체의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가 곧 삼성전자 시스템 LSI 부문의 성장으로 직결될 것으로 봤다.
이 증권사는 "갤럭시 노트, 갤럭시 탭의 아몰레드 적용, 2012년 하반기 아몰레드 TV 출시 예상, 내부고객에서 외부로의 고객층 확대를 바탕으로 2012년 1분기부터 LCD부문 이익의 흑자전환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