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투어, 3Q 영업익 66억...전년比 34%↑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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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캡투어는 24일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한 6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보다 18% 성장한 339억원, 당기순이익은 39% 늘어난 4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업 부문별로는 렌터카사업 부문의 매출액이 262억원, 영업이익이 46억원을 기록했으며 상용여행사업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5억원, 15억원으로 나타났다. 패키지여행사업 부문은 매출액 32억원,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
현금창출력이 뛰어난 성장기의 렌터카사업부문이 경기변화에 민감한 상용·패키지 여행사업 부분을 이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레드캡투어 측은 "렌터카사업 부문은 일반법인 신규고객 확대로 렌터카 운영대수가 1만대를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는 양적성장을 나타냈다"며 "이에 따라 매출액이 24% 증가했고 국제회계기준(IFRS) 변경에 따른 감가상각율 변동 효과 20억원을 더해 영업이익은 9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상용여행사업 부문은 경기침체로 시장수요가 위축된 가운데 이용자 유치를 위한 선행투자비용의 증가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 패키지여행사업 부문은 동남아·대양주 전세기 상품의 효과적인 판매 등으로 해외송객인원이 2% 증가했지만 일본지역 여행수요의 더딘 회복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18% 감소했다.3분기 누적실적은 매출액 1050억원, 영업이익 255억원, 세전이익 219억원, 분기순이익 16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회사가 공시한 '2011년 사업계획'은 매출액 1400억원, 영업이익 240억원으로 현재까지 매출액 75%, 영업이익 106%를 달성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사업 부문별로는 렌터카사업 부문의 매출액이 262억원, 영업이익이 46억원을 기록했으며 상용여행사업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5억원, 15억원으로 나타났다. 패키지여행사업 부문은 매출액 32억원,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
현금창출력이 뛰어난 성장기의 렌터카사업부문이 경기변화에 민감한 상용·패키지 여행사업 부분을 이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레드캡투어 측은 "렌터카사업 부문은 일반법인 신규고객 확대로 렌터카 운영대수가 1만대를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는 양적성장을 나타냈다"며 "이에 따라 매출액이 24% 증가했고 국제회계기준(IFRS) 변경에 따른 감가상각율 변동 효과 20억원을 더해 영업이익은 9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상용여행사업 부문은 경기침체로 시장수요가 위축된 가운데 이용자 유치를 위한 선행투자비용의 증가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 패키지여행사업 부문은 동남아·대양주 전세기 상품의 효과적인 판매 등으로 해외송객인원이 2% 증가했지만 일본지역 여행수요의 더딘 회복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18% 감소했다.3분기 누적실적은 매출액 1050억원, 영업이익 255억원, 세전이익 219억원, 분기순이익 16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회사가 공시한 '2011년 사업계획'은 매출액 1400억원, 영업이익 240억원으로 현재까지 매출액 75%, 영업이익 106%를 달성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