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 뼈 결합 시간 단축 특효약 개발..미국 특허도 획득

국내 의료진이 골절 치유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치료약을 개발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24일 정형외과 윤택림 교수와 심장질환 치료기술개발 특성화 연구센터 김형근 연구 교수가 소수의 아미노산이 연결된 생체 물질인 펩티드가 골 형성을 촉진시킨다는것을 확인, 이를 치료약으로 개발해 국내는 물론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골 형성 펩티드`는 부작용이 거의 없고 생산 단가가 낮으며 골 형성 효과가 뛰어나 골절이나 관절염, 골다공증 치료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사고 후뼈가 부러지면 수술을 하거나 석고 붕대로 고정해 뼈를 치료하지만 뼈 생성이 잘 안 되는 경우에는 다시 수술을 하거나 치료기간이 길어져 일상생활 복귀가 늦어지고 치료비 부담도 커 환자들에게 큰 짐이 돼 왔다. 특히 `골 형성 펩티드`는 혈관형성에도 효과가 있어 정형외과 질환이나 치과질환, 혈관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교차로 건너던 50대 버스에 치여..." ㆍ"음주측정 거부에 경찰에 손찌검까지.." ㆍ"박영석 대장 아직 소식없어"..닷새째 수색 ㆍ[포토]19년 연애 끝에 결실을 맺은 中 배우 양조위의 순애보 화제 ㆍ[포토]"절오빠 어때?" 중매사찰서 만남법회 열린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