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더덕, 더 맛있게 즐기자

인삼, 단삼, 현삼, 고삼과 더불어 오삼 중 하나인 더덕. 더덕은 사포닌과 히눌린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한약제 사용으로 많이 쓰이며 기관지염, 해독작용, 항암작용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특히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더덕우린물은 특효로 알려졌다.

강원도 횡성군에서 재배한 더덕은 타 지역과 비교했을 때 그 품질 면에서 뛰어난 진한 향과 맛이 살아있다. 횡성한우로 유명한 강원도 횡성군은 특산물 더덕을 전면에 내세우며 다양한 요리법으로 먹을 수 있는 더덕 판매에 앞장서고 있다.

횡성군 더덕영농조합은 2007년에 설립돼 2009년 산림청에 지리적표시제 등록 된 믿을 수 있는 법인 농산물쇼핑몰이다.

▷ 기관지에 좋은 더덕무침

껍질을 깐 더덕을 방망이로 밀어 납작하게 편 뒤, 길게 찢은 후 고춧가루, 고추장, 매실액 등 갖은 양념이 든 양념장에 버무리면 쉽게 완성된다. 매콤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더덕생채는 가을철 기관지 건강에 도움이 된다.

▷ 더덕은 구워야 제 맛!

향긋한 더덕의 향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더덕구이는 더덕을 얇게 저며 두들긴 뒤 양념장에 발라 석쇠에 구워먹는 보양식이다. 불 조절이 다소 어려울 수는 있으나 불맛과 함께 느껴지는 더덕의 풍미가 일품이다.

▷ 흙냄새 물씬 나는 더덕주

더덕주는 빼놓을 수 없는 약주다. 더덕이 품은 향긋한 흙내음을 그대로 품은 더덕주는 오래 숙성될 수록 그윽한 맛을 자랑한다. 인삼주와 더불어 최고의 약주로 꼽힌다.

강원도 횡성더덕은 자연친화적인 노지 재배를 통해 자란다. 때문에 비옥한 토양의 영양분을 그대로 먹고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다. 섬유질 역시 풍부해 변비에도 좋다.

조합원들이 힘을 모아 양질의 더덕을 재배, 고객들에게 제공하기에 특히 횡성 더덕은 높은 인지도로 호평 받고 있다.

이상호 대표는 “고객님들의 든든한 무공해 지킴이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