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부광약품·파미셀, 급등…줄기세포치료제 상업화 기대

부광약품과 파미셀이 줄기세포 치료제의 상업화 기대감에 급등 중이다.

24일 오후 1시52분 현재 파미셀은 전 거래일보다 9500원(10.27%) 오른 1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광약품은 9.71% 뛴 1만9200원을 기록 중이다. 부광약품은 이날 1만96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고성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정부가 내년 줄기세포 분야 연구개발 투자 규모를 올해 대비 약 400억원 늘린 1000억원 수준까지 대폭 확대키로 했고 주요 기업들의 줄기세포 치료제 매출이 조만간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돼 줄기세포주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는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세계 최초 줄기세포 치료제 '하티셀그램'을 출시한 파미셀, '카티스템' 국내 품목 허가가 예정된 메디포스트, 자회사를 통해 '큐피스템'을 발매할 예정인 부광약품에 주목하라고 권했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양윤선 대표가 주식 11만주를 장내 처분한 여파에 장중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