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싸이, '완타치 형제의 난' 티켓 오픈

가수 김장훈과 싸이의 합동 콘서트 '완타치 형제의 난'이 티켓 오픈에 들어갔다.

24일 티켓판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 '완타치 형제의 난'은 첫날부터 예매순위 1위(서울), 2위(대구)를 차지하며 순항을 시작했다. 공연기획사 공연세상 측은 "각종 신기록을 수립했던 지난 연말 완타치 서울 공연보다 예매 시작이 좋다"면서 "아티스트의 요청으로 '내용 및 물량 사상최대'를 슬로건으로 철저하게 관객 위주로 기획을 했다"고 설명했다.

싸이, 김장훈의 '완타치 형제의 난'은 오는 11월 19일 인천을 시작으로 12월 9~10일 대구, 17일 광주, 22~25일 서울, 30~31일 부산에서 열린다.

한편, 김장훈은 현재 공황장애가 재발해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이에 싸이는 김장훈의 스케줄을 대신 소화해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