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비타민송’ 소녀시대 3집에 실려

[한경속보]광동제약이 소녀시대 새 앨범의 인기에 덩달아 즐거운 표정이다.

이 회사는 자사 제품 ‘비타500’ 홍보를 위해 만든 ‘비타민송’이 최근 발매된 소녀시대 3집 앨범에도 수록됐다고 24일 밝혔다.비타민송은 소녀시대 신보 11번째 트랙에 ‘비타민’이라는 이름으로 수록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광동제약은 스마트폰으로 비타500에 인쇄된 QR코드를 비추면 소녀시대 멤버가 화면에 나와 노래와 안무를 선보이는 증강현실(AR) 마케팅을 지난달부터 제공하고 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비타민을 포함한 소녀시대 3집의 모든 수록곡이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라 제품 홍보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