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광통신사업 계열사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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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대한전선은 24일 이사회를 열어 광통신사업 부문을 계열사인 옵토매직으로 이전하기로 결의했다.옵토매직은 광섬유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코스닥 상장사로 지난해 2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사업 이전으로 대한전선은 전력케이블 사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됐고 옵토매직은 광섬유 사업부터 광통신케이블 생산 및 영업까지 아우를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한전선은 외부 기관의 평가에 따라 광통신사업부문 가치를 273억원으로 책정하고 이 중 150억원은 옵토매직으로부터 현금 회수하기로 했다.나머지 123억원은 옵토매직에 현물출자하는 방식으로 영업양수도를 할 계획이다.이렇게 되면 대한전선의 옵토매직 지분율은 28%에서 52%로 상승한다.양사는 12월 중순까지 주주총회를 거쳐 현물출자 및 현금 납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대한전선은 외부 기관의 평가에 따라 광통신사업부문 가치를 273억원으로 책정하고 이 중 150억원은 옵토매직으로부터 현금 회수하기로 했다.나머지 123억원은 옵토매직에 현물출자하는 방식으로 영업양수도를 할 계획이다.이렇게 되면 대한전선의 옵토매직 지분율은 28%에서 52%로 상승한다.양사는 12월 중순까지 주주총회를 거쳐 현물출자 및 현금 납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