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칠레와 공간정보분야 협력 MOU 체결

[한경속보]국토해양부는 권도엽 장관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카탈리나 패롯 칠레 국가자산부 장관과 공간정보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패롯 장관은 이날 UN-GGIM(세계지리정보포럼) 창립총회 행사에 참석,양국간 공간정보 분야 협력 관계를 맺었다.칠레는 오는 27일 한국의 공간정보 기술과 상품을 전시하는 ‘2011 디지털국토엑스포’를 참관할 예정이어서 한·칠레간 공간정보 기술교류는 물론 한국 공간정보기업의 칠레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올 들어 몽골 아제르바이잔과 공간정보분야 MOU를 맺고 오는 26일 카자흐스탄 토지자원처와도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국토부 관계자는 “향후 공간정보산업이 수출 전략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