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텔레필드, ‘황무지의 꽃’ 세계 통신장비시장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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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강국’ 대한민국. 그러나 그 이면에는 세계 통신장비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1%에 불과하다는 어두운 그림자가 있다. 통신장비산업은 투입되는 비용에 비해 수익률이 높지 않아 2000년 초부터 대기업을 중심으로 하나 둘 발을 뺐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위기는 바뀌고 있다. 4세대 통신망 LTE가 급부상하면서 관련 시장도 뜨거워지고 있고,그 가운데 (주)텔레필드(대표 박노택 www.telefield.com)가 독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주)텔레필드는 황무지에 피어난 꽃과 같다. ‘우리의 기술로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신념으로 수입 장비에 의존했던 국내 통신시장에서 기술 독립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주)텔레필드는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며 광통신장비 핵심 기술 개발에 매진했고 그 결과 51Mbps에서 40Gbps까지 아우르는 전용회선, MSPP 광전송 장비 등 세계 톱 수준의 통신장비 라인업을 완성했다.
현재 (주)텔레필드는 통신사 KT,SKT,LGT,KOSCOM을 비롯해 국가기관과 대기업 그룹망 및 군 관련 시설에도 자체 개발된 광 가입자 전송 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통신 사업자와의 협업을 위해서는 사업자들이 실시하는 까다로운 테스트를 통과해야 하는 만큼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셈이다.
현재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주)텔레필드의 ‘캐리어이더넷’이다. 캐리어이더넷 전송은 4G의 모바일백홀뿐만 아니라 향후에는 전용회선과 메크로이더넷을 통합하는 전송망 구축을 위한 전송 기술로 사용되리라 전망되기 때문에 현재까지 사용돼온 회선망 기반의 SDH/SONET 전송기술을 대체할 차세대 기술로 꼽힌다. (주)텔레필드는 고도의 광전송 기술을 바탕으로 캐리어이더넷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장비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통신 사업자가 SDH/SONET 전송망에서 캐리어이더넷 전송망으로 이동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과 리스크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대용량 장비에서부터 소용량 장비에 이르는 패밀리 제품을 구축했고 ITU-T 및 MPLS-Transport(PBT) 기술 규격을 표준화해 제공해 사업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 (주)텔레필드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세계 일류 통신장비 제조업체로 도약할 계획이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IT강국’ 대한민국. 그러나 그 이면에는 세계 통신장비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1%에 불과하다는 어두운 그림자가 있다. 통신장비산업은 투입되는 비용에 비해 수익률이 높지 않아 2000년 초부터 대기업을 중심으로 하나 둘 발을 뺐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위기는 바뀌고 있다. 4세대 통신망 LTE가 급부상하면서 관련 시장도 뜨거워지고 있고,그 가운데 (주)텔레필드(대표 박노택 www.telefield.com)가 독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주)텔레필드는 황무지에 피어난 꽃과 같다. ‘우리의 기술로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신념으로 수입 장비에 의존했던 국내 통신시장에서 기술 독립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주)텔레필드는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며 광통신장비 핵심 기술 개발에 매진했고 그 결과 51Mbps에서 40Gbps까지 아우르는 전용회선, MSPP 광전송 장비 등 세계 톱 수준의 통신장비 라인업을 완성했다.
현재 (주)텔레필드는 통신사 KT,SKT,LGT,KOSCOM을 비롯해 국가기관과 대기업 그룹망 및 군 관련 시설에도 자체 개발된 광 가입자 전송 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통신 사업자와의 협업을 위해서는 사업자들이 실시하는 까다로운 테스트를 통과해야 하는 만큼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셈이다.
현재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주)텔레필드의 ‘캐리어이더넷’이다. 캐리어이더넷 전송은 4G의 모바일백홀뿐만 아니라 향후에는 전용회선과 메크로이더넷을 통합하는 전송망 구축을 위한 전송 기술로 사용되리라 전망되기 때문에 현재까지 사용돼온 회선망 기반의 SDH/SONET 전송기술을 대체할 차세대 기술로 꼽힌다. (주)텔레필드는 고도의 광전송 기술을 바탕으로 캐리어이더넷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장비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통신 사업자가 SDH/SONET 전송망에서 캐리어이더넷 전송망으로 이동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과 리스크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대용량 장비에서부터 소용량 장비에 이르는 패밀리 제품을 구축했고 ITU-T 및 MPLS-Transport(PBT) 기술 규격을 표준화해 제공해 사업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 (주)텔레필드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세계 일류 통신장비 제조업체로 도약할 계획이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