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소자본·건강·IT’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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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창업시장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그 중에서도 소자본 위주의 창업과 건강지향적 외식업, IT기반의 창업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신선미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젊은층들이 창업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창업박람회에 참여한 이들은 대학생부터 30~40대 장년층까지 다양하며 모두 창업 아이템을 찾기 위해 분주합니다.
이상권 대학생
“창업에 관심이 있어서 겸사겸사해서 왔습니다. 졸업하고 2후에 자금을 모아서 창업할 생각이 있어서 미리 한번 둘러봤습니다.”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상공인 창업박람회.
요즘 창업트렌드는 소자본의 실리적인 창업과 유아, 건강, IT를 기반으로 한 창업이 대세입니다.
예전의 경우 창업은 퇴직 후의 대안이었다면, 요즘은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창업에 뛰어드는 경우도 많아, 실패를 해도 큰 타격을 입지 않을 소자본의 실리적 창업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정혜숙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팀장
“1인 창조기업이라든지 과감한 투자보다는 실리적 투자로 소규모 창업이 인기다. 1억이나 5천 사이의 창업을 많이 원한다. 콘텐츠부분(IT) 많이 공략하고 있다.”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로 우리농산물을 사용한 건강지향적 외식 창업.
구이구이김은 화학조미료를 하나도 사용하지 않는 것을 강점으로 이미 전국에 6~70개의 지점을 갖고 있습니다.
박향희 구이구이김 대표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맛에 집중했다. 전국에 6~70개 정도 지점 있고, 전부 물건 값까지 포함해서 1350만원이면 창업 가능하다.”
또 전문성을 키울 수 있고 아이템을 차별화 할 수 있는 IT 창업은 20대들의 주 관심사입니다.
이번 박람회는 300개사 500부스 이상이 참가해 국내 최대 규모로 27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WOW-TV NEWS 신선미입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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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미기자 ss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