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성우에이텍, 차부품 설계-제작 원스톱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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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주력하고 있는 자동차산업. 그러나 자동차 부품 산업의 선진화 없이는 세계 일류가 될 수 없다. 뿌리가 약한 나무가 튼실한 열매를 맺을 수 없다는 말이다. (주)성우에이텍(대표 박철희·사진 www.fbmetal.com)은 자동차 부품 설계부터 제작까지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설계와 제작 모두 할 수 있는 회사는 손에 꼽을 정도. 남다른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 국내 굴지의 자동차 회사에 OEM, OES용 BACK PLATE를 양산하고 있다.
기술력의 바탕에는 ‘엔지니어’ 박철희 대표가 있다. 회사의 대표라고 하면 흔히 정장 차림으로 푹신한 의자에 앉아있을 법 하지만 박 대표는 언제나 ‘작업복’ 차림에 기름때 묻은 얼굴로 현장을 지킨다. 남다른 ‘기술사랑’ 때문이다. 줄곧 자동차 부품 업계에 몸담아 온 그는 직접 기술영업을 할 정도로 베테랑이다. 기술을 사원에게 직접 전수해주며 ‘사장님’이 아닌 ‘선배’로 다가간다. 결속력이 높아 타 업체보다 이직률이 현저히 낮다.10년 이상 근속사원이 50%가 넘는다. 이런 전문가들이 모여 기술을 개발하고 있어 업계의 평가도 좋다.
성우에이텍은 국내최초로 단조형 ‘FINE BLANKING PRESS(400TON)SET-UP’ 양산을 시작했으며 ‘FINE BLANKING’ 금형을 자체 개발한 회사로도 알려져 있다.특히 동종업계의 장비보다 고급버전인 ‘FINE BLANKING PRESS’는 생산성을 확연하게 높여준다.이 외에도 금형설계·기술영업의 전담부서를 두어 체계적인 조직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성우에이텍은 강력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7년에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INNO-BIZ 인증을 받았다.올해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시화공단, 인천 남동공단 외에도 중국 상동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박 대표는 “작은 목표를 세우고 만족하는 사람보다 큰 목표를 세우고 이루려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한국이 주력하고 있는 자동차산업. 그러나 자동차 부품 산업의 선진화 없이는 세계 일류가 될 수 없다. 뿌리가 약한 나무가 튼실한 열매를 맺을 수 없다는 말이다. (주)성우에이텍(대표 박철희·사진 www.fbmetal.com)은 자동차 부품 설계부터 제작까지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설계와 제작 모두 할 수 있는 회사는 손에 꼽을 정도. 남다른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 국내 굴지의 자동차 회사에 OEM, OES용 BACK PLATE를 양산하고 있다.
기술력의 바탕에는 ‘엔지니어’ 박철희 대표가 있다. 회사의 대표라고 하면 흔히 정장 차림으로 푹신한 의자에 앉아있을 법 하지만 박 대표는 언제나 ‘작업복’ 차림에 기름때 묻은 얼굴로 현장을 지킨다. 남다른 ‘기술사랑’ 때문이다. 줄곧 자동차 부품 업계에 몸담아 온 그는 직접 기술영업을 할 정도로 베테랑이다. 기술을 사원에게 직접 전수해주며 ‘사장님’이 아닌 ‘선배’로 다가간다. 결속력이 높아 타 업체보다 이직률이 현저히 낮다.10년 이상 근속사원이 50%가 넘는다. 이런 전문가들이 모여 기술을 개발하고 있어 업계의 평가도 좋다.
성우에이텍은 국내최초로 단조형 ‘FINE BLANKING PRESS(400TON)SET-UP’ 양산을 시작했으며 ‘FINE BLANKING’ 금형을 자체 개발한 회사로도 알려져 있다.특히 동종업계의 장비보다 고급버전인 ‘FINE BLANKING PRESS’는 생산성을 확연하게 높여준다.이 외에도 금형설계·기술영업의 전담부서를 두어 체계적인 조직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성우에이텍은 강력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7년에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INNO-BIZ 인증을 받았다.올해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시화공단, 인천 남동공단 외에도 중국 상동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박 대표는 “작은 목표를 세우고 만족하는 사람보다 큰 목표를 세우고 이루려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