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500선 향해 '성큼성큼'…사흘째 랠리

코스닥지수가 사흘째 상승랠리를 펼치고 있다.

25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4.21포인트(0.85%) 오른 497.24를 기록 중이다.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인수합병(M&A) 소식과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오는 26일 2차 유럽연합(EU) 정상회담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코스닥지수는 500선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모습이다.

기관이 하루만에 돌아와 2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도 15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36억원 가량 팔아치우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오르고 있다. 출판·매체복제와 비금속 반도체 등 업종이 1% 이상 뛰고 있다.반면 방송서비스와 소프트웨어 기타제조 업종은 소폭 뒤로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상승세가 우세하다. 대장주인 셀트리온과 네오위즈게임즈 CJ E&M 등이 오르고 있다. 다음과 CJ오쇼핑은 내림세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4개를 비롯 623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233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90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