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급행버스 4개 노선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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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김포-서울역 구간 등 광역급행버스 노선 4곳 확정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19일 사업자 모집 공고를 냈던 광역급행버스 9개 노선 중 4개 노선에 대한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남양주(화도)-잠실역 노선의 사업자로 대원고속이 선정된 것을 비롯,김포(한강)-서울역 노선은 신동아교통,수원(광교)-서울역 노선은 경기고속,수원(광교)-강남역 노선은 대원고속이 사업자로 각각 선정됐다.
신청사업자가 없었던 파주·고양-서울역,김포-강남역 노선과 사업자 평가결과 기준 점수 이상을 획득한 사업자가 없는 인천-서울역,남양주-서울역,고양-서울역 노선에 대해선 내달중 사업자를 재공모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기·종점 간을 직행으로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의 특성상 승하차 문을 별도로 둘 필요가 없어 운송업체의 판단에 따라 중문이 없는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중문이 없는 차량은 좌석간 간격을 현재와 같이 유지하면서 최대 6석까지 좌석을 추가로 설치할 수 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19일 사업자 모집 공고를 냈던 광역급행버스 9개 노선 중 4개 노선에 대한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남양주(화도)-잠실역 노선의 사업자로 대원고속이 선정된 것을 비롯,김포(한강)-서울역 노선은 신동아교통,수원(광교)-서울역 노선은 경기고속,수원(광교)-강남역 노선은 대원고속이 사업자로 각각 선정됐다.
신청사업자가 없었던 파주·고양-서울역,김포-강남역 노선과 사업자 평가결과 기준 점수 이상을 획득한 사업자가 없는 인천-서울역,남양주-서울역,고양-서울역 노선에 대해선 내달중 사업자를 재공모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기·종점 간을 직행으로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의 특성상 승하차 문을 별도로 둘 필요가 없어 운송업체의 판단에 따라 중문이 없는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중문이 없는 차량은 좌석간 간격을 현재와 같이 유지하면서 최대 6석까지 좌석을 추가로 설치할 수 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