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VS 최시원 TV속 패션 스타일

원조 아이돌 그룹 god의 멤버 윤계상이 “하이킥3”에서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윤계상은 “하이킥3” 이전 “최고의사랑”에서 따도남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젠 원조 아이돌 가수가 아닌 연기자 윤계상으로 자리잡음 오래된 사실이다. 뿐만 아니라 한류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최시원 역시 드라마 “포세이돈”에서 남자다운 강한 매력을 연기로서 뽐내며 맹활약 중이다. 그렇다면 이들의 연기자로써 변신한 모습과 함께 큰 관심과 이슈꺼리가 되고 있는것은 바로 이들이 선보이고 있는 패션 스타일 일것이다. 이제 패션은 단순한 의상으로만 통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이 연기하는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원조 아이돌 윤계상과 한류 아이돌 최시원의 드라마속 속 패션. 그들의 개성을 담아 선보이고 있는 패션을 알아보자. ◆ 원조 아이돌 윤계상 – 편안함과 부드러움의 따도남. 가디건

해맑은 얼굴로 할말 다하는 숨은 실세 윤계상. 돈 없는 환자 수술을 무단으로 했다가 병원 징계위원회에 회부되어 대학병원을 그만두고 보건소에 취직했으며 어린이에게도 존댓말을 쓰고 환자들을 위하는 맘이 따뜻한 남자이다. 이처럼 “하이킥3”에서는 그의 평소 이미지에 맞게 착하고 마음 따뜻한 옆집 오빠 같은 이미지는 그의 패션에서도 알 수 있다. 튀지 않으면서 세련된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의 가디건으로 연출하고 있는 윤계상식 홈 웨어 패션. 가을이면 빠질 수 없는 와인,네이비 같은 컬러와 함께 이너웨어로 포인트를 주는식의 가디건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디건은 누구나 한 두개씩은 가지고 있을 정도로 인기 많은 아이템이며 코디하기에도 여러모로 활용도 높은 아이템이기도 하다. 드라마 속 윤계상처럼 캐쥬얼하게 연출할때에는 데님팬츠와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기본 티셔츠와 함께하고 출근길 수트와 함께 코디해도 세련되면서도 따뜻함까지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패션 잇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 한류 아이돌 최시원 – 카리스마와 락시크 룩. 가죽 자켓

“포세이돈”에서 경장 김선우역의 최시원. 해경 특공대의 차기 에이스였던 선우는 무리한 수사를 진행한 데 책임을 물어 군산서로 보내진다. 관련 수사에 있어서 만큼은 집요하고 과감한 모습을 보이는 시크하면서 강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최시원은 특공대 경장이라는 직업에 걸맞게 조금은 거친듯한 아우터로 포인트를 주는 패션으로 남자다운 면모를 보여 주고 있는데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강한 남자의 대표적인 아우터로 꼽히고 있는 가죽 자켓으로 시크한 가죽자켓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패션에서는 블랙컬러의 폴라. 그리고 데님팬츠와 함께 스타일링하여 캐주얼 락시크룩을 선보였다. 이처럼 가을이면 빠질 수 없는 가죽자켓은 살짝 걸치는것만으로도 남자다운 카리스마를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또한 캐쥬얼하게 연출할 때에는 후드와 함께하면 댄디 하면서도 강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고 정장팬츠와 함께 하면 출근길 수트 패션에서도 세련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올 가을 터프한 남자의 분위기를 풍기고 싶다면 시크한 스타일리쉬 패션의 대명사 바로 가죽자켓으로 남자다움을 연출해보자.

드라마에 속 배우들이 보여주고 있듯이 올 가을 가장 핫 하면서도 필수아이템이 되고 있는 것은 바로 가디건과 가죽자켓이다. 남성브랜드 마인엠옴므 관계자는”서로 다른 분위기의 아이템이긴 하지만 따뜻함은 물론이고 활용도가 높으며 무엇보다 매년 빠지지 않는 스타일리쉬한 가을남자가 되기 위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대표 패션 아이템이다”라고 전하고 있다. 이처럼 남성브랜드 마인엠옴므에서도 역시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의 가디건과 가죽자켓을 선보이고 있고 이러한 드라마속 배우들이 선보인 패션인 만큼 올 가을에도 가디건과 가죽자켓은 가을 남자패션의 선두두자가 될 것이라고 덪붙여 전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계현 기자 kh@hankyung.com